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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데이에 익산 에스페란토 지회가 부스 운영했어요

원불교 열린날 기념으로 “ 모두가 은혜입니다 ”란 주제로 아하 데이 행사가 4월 21일 (토)부터 22일 까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원불교 중앙교구와 (사)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제 4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 60여개의 단체와 기관이 참석을 하여 다양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 60여개의 단체와 기관명 속에 올해 새로이 “에스페란토 익산지회”가 포함되었고 다른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중앙교구에 있는 스베카 정봉원교무님의 정성으로 제일 목이 좋은 중앙에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아하 데이는 화동마당, 나눔 볼거리 체험마당, 모음 마당으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었는데 이날 부스만도 89개가 설치되어 수 천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큰 행사입니다 이 중에 우리 부스가 설치되어 익산 시민들을 열린 공간에서 만나 에스페란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니 참으로 의미가 깊다 할 것입니다

처음 영산 김상익 원장님이 아하데이에 우리 지회도 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에 참여하자 하셨을 때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반신반의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속으로 학교 일에 치여 있는 제 처지만을 생각하며 준비를 어찌하나 아득하게 생각을 했었지요
하지만 여러 분의 지회원들이 마치 한몸인 듯이 준비를 착착 해 나갔지요 기념품인 볼펜에 익산에스페란토회의 이름과 지회장이신 수니타 박영숙님의 연락처를 찍고 이틀 동안 나누어줄 전단지 수백장을 멀리 리투아니아에 있는 최대석님의 도움 하에 멋지게 꾸밀 수 있었고요 오고 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통을 하면서 각종 준비를 지회원들이 모두 합력하여 해 나갔습니다

보화당에서 영산님의 정성으로 30만원을 후원해 주시여 이 돈으로 볼펜과 전단지 값에 유용하게 활용을 하였습니다 영산님..늘상 우리 지회의 발전을 위해 심적으로 물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니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하데이에서 우리 지회가 부스를 차지하고 에스페란토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도 모두 몇 수 앞을 내다 보시고 준비를 차곡차곡하는 그 지혜로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겨집니다

아하데이가 진행되는 동안, 영산님 부부를 비롯하여 차남인 건명교무님이 수고해주셨고 (살루톤만 아는데도 에스페란토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지요) 초급을 지도하고 있는 김인소교무님, 원여고의 에스페란토 학생 4명과 더불어 원익선교무님도 함께 해 주셨어요
전단지와 온갖 연락을 도맡아 해주신 장경원교무님이 여전히 활발한 모습으로 오고 가는 행인들을 붙잡고 에스페란토의 정신을 설명해주셨고, 오순모샘은 반 아이들에게도 홍보를 하시여 이날 자모들이 아이들 손잡고 여러 명 방문을 하여 주었지요 주관하는 입장에 있는 스베카 교무님도 바쁜 와중에도 종종 걸음으로 왔다 갔다 하며 온갖 것을 챙겨주셨고 우드락으로 예쁘게 홍보용 자료 까지 꾸며서 부스 입구에 세울 수 있게 해 주셨어요 이외에도 이중기 교수님의 에스페란토 강의에 청강생으로 참여하였던 이옥실님도 하루 시간을 내어 주셨으니 두루두루 감사할 일입니다.

아하데이 홍보 전단지에 에스페란토 익산지회 명이 다른 단체들과 함께 기입이 되어 아마도 수 많은 사람들이 에스페란토에 대해 알게 되고 적어도 이름만이라도 읽고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니 이처럼 큰 홍보 효과가 없으리라 여겨집니다.

아하데이 기간 동안에 원불교 종법사님을 비롯 이한수 익산시장님도 에스페란토 부스에 다녀가셨고 기념 사진도 물론 함께 찍어주시며 격려를 해 주셨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에스페란토를 홍보하였고 기초강습등에 뜻이 있는 30여명의 명단도 확보하여 이후에 지회원으로의 영입에 정성을 들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에스페란토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된 계기가 되었고 흥미를 나타내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고 싶다는 사람, 익산 지회를 통해 기회가 닿으면 하겠다는 사람, 취지가 참 좋다고 하는 사람… 참으로 많은 분들이 많은 의견를 나누어주셨고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아하데이 이틀 동안 수백명이 에스페란토 부스에서 에스페란토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니 주말을 온통 반납하고 함께 하여 주신 익산 에스페란토 지회원 여러분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세계대회와 한국 대회 때의 사진을 출력하여 부스에 붙여놓고 한 장 한 장 정성 들여 설명을 하는 지회원의 정성으로 아마도 많은 이들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지금의 이러한 경험으로 에스페란티스토가 될 날이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에스페란토!!
희망과 평화의 언어..
우리 모두의 정성으로 익산에서 에스페란티스토들이 많이 배출되고 에스페란토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합니다
고영희 페탈로 마음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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